1953년 서울 오장동에 문을 연 흥남집은 고소한 사골 육수에 쫄깃한 고구마 전분 면발, 간재미 회무침을 얹은 전통적인 함흥냉면으로 4代가 넘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가장 오랜된 유서 깊은 함흥냉면 전문점
"함흥냉면전문점"이라 하면 냉면 애호가들이 중구청에 접한 오장동을 떠올리게
만든 집이 바로 흥남집이 있음으로 애호가들에게 각인 되었습니다.
오장동흥남집의 창업은 한국전쟁 당시 엄동설한 한 많은 흥남부두 철수작전때 마지막 배에 몸을 실어
의지할 곳 하나도 없는 지금의 서울 오장동을 제2의 고향으로 삼아 이북에 두고온 고향의 그리움과 정취를 직접
느끼며 달래 줄 수 있는 것은 음식이라 여기며 냉면에 혼을 실어
1953년 개업한 이래 한 곳에서 4代째 가업으로 내려오는 가장 오래된 유서 깊은 냉면집입니다.